"기억력 저하에는 여러 이유가 존재한다"기억력 저하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 같은 만성 질환 환자들의 기억력 저하는 일반적인 기억력 저하 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울증이 심한 환자에게도 심한 기억력 저하 증상이 보일 수 있다.신경과 이은아 원장(헤븐리병원)은 기억력 저하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기억력이 좋아지는 방법을 소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한솔 원장(푸른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우울증에 의한 기억력 저하를 상세하게 전했으며, 신경과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은 근막통 증후군에 의해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기억 장애란?뇌 손상의 결과로 새롭게 기억을 형성하는 능력이 감퇴 또는 상실된 상태를 의미한다. 심한 기억 장애 (Defect of memory)의 경우 단지 수분 전에 경험한 일들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극도로 방해할 수 있는 질환이다.
◇ 당뇨병 환자입니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나요? 그리고 기억력이 나쁜 것도 일종의 병인가요?"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이은아 원장 (헤븐리병원)"당뇨병이 있는 환자분들의 기억력 저하는 정상인들 보다 조금 신중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가 주관적인 증상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관찰된다면 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혈관 질환 혹은 뇌경색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기억력 저하와 뇌종양 등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머리 정밀검사도 필요합니다. 기억력이 주관적이 아닌 객관적인 검사로 저하되어 있는 것이 입증된다면 당연히 병인 것이지요.
기억력이 좋아지는 방법은?보통 치매에 좋은 운동은 산책, 등산, 골프, 수영, 테니스, 등이 있고 뇌 활동은 과거에 기뻤던 일을 기억해서 일기로 적어보기. 퍼즐 맞추기, 체스나 장기 두기, 바느질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하고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우울증과 기억력 저하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전한솔 원장 (푸른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우울증과 기억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중, 2004년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hychiatry) 저널에 발간된 ‘Effects of glucocorticodis on declarative memory function in major depression’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우울증이 심화될 경우 몸은 전반적으로 높은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게 된다.이러한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볼 수 있는 코르티솔(cortisol)의 체내 농도가 매우 높은 ‘코르티솔 상태(hypercortisolemia)’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고 코르티솔 상태에서는 ‘단기적인 서술 기억 기능의 장해(Transient impairment In declarative memory function)’를 불러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에서 기억력이 저하되게 되는 것입니다.
◇ 어깨부터 목, 그리고 머리가 자주 저려요.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져요. 집중력 때문인지 일도 능률이 나지 않고 술 먹으면 필름이 자주 끊기고요. 나중에 치매로 발전할까 봐 겁이 납니다."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이한승 원장 (허브신경과의원)"대개 두경부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하는 근막통 증후군에 의한 증상입니다. 이때 기억력 저하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막통 증후군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신경과 병의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주 후 의식이 소실되는 것은 다른 증상과는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뇌의 기질적 원인이 없이 이러한 경우가 많고 금주만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혹시라도 기질적 원인이 있을지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문진과 진찰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은아 원장 (헤븐리병원 신경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전한솔 원장 (푸른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이한승 원장 (허브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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