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이런 것들은 도움이 돼..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정도의 가벼운 건망증은 병이 아니다. 그러나 그전보다 그런 일이 더 자주 일어 난다면 몇 가지 스스로 해 볼 만한 조치가 있다.
우선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하고 우울증을 없애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서두르지 말고 조금 느긋하게 생각해야 한다.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것은 눈에 띄는 곳에 놓아 둔다. 예를 들면 내일 비가 올거라는 일기 예보를 듣는 순간 우산을 꺼내어 문지방에 갖다 놓는다 든지, 주차를 하고 나서 ‘아, 내가 지하 2층에다 세워 놨지’하고 혼자 말로 중얼거려 보는 것도 좋다.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 철분, 아연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는 우유나 요구르트에, 철분은 토마토에, 아연은 해물이나 육류에 많이 들어 있다. 또 운동을 거르지 않고 매일 해야 한다. 빨리 걷기, 수영, 에어로빅 같은 운동은 뇌에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해 주는 효과가 있고, 또 당 대사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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